탈주 넷플릭스 액션 스릴러 영화 줄거리 결말 리뷰
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탈주 넷플릭스 액션 스릴러 영화 줄거리 결말 리뷰

by 뿡뺑 2024. 11. 4.
반응형

 

20240703, 개봉한 한국 영화. 철창 반대편의 내일이 있는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규남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을 건 탈주와 추격전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영화 리뷰 시작합니다!

 

스포 있습니다!

 

 

 

 

 

장르 액션, 스릴러, 밀리터리

감독 이종필

각본 권성휘, 김우근

상영 20240703

상영시간 - 94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쿠키 영상 - 없음

출연진 이제훈(임규남), 구교환(리현상), 홍사빈(김동혁), 서현우(차소좌)

 

 

-탈주 줄거리-

 

조선인민군 육군 제1사단 미경대대 소속의 중사 임규남이 모두가 잠든 틈을 타 창문을 통해 몰래 막사를 빠져나간다. 창문으로 빠져나온 규남은 자신만의 비밀 장소로 향하고, 환풍구를 열어 X표시가 돼있는 지도와 책을 꺼내 군사경계선으로 달려간다. 규남은 남한으로 탈주하기 위해 새벽마다 직접 비무장지대를 살피며 나뭇가지로 지뢰들의 위치를 표시하는 것이다.

 

어느 날 규남과 동혁은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동혁이 규남에게 탈주계획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규남은 발뺌을 하며 화를 내지만, 동혁은 곧 비가 오면 지뢰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그전에 탈출해야 한다며 자신을 같이 데려가달라고 말한다.

규남은 동혁의 뺨을 때리며 여기 있던 일은 아무것도 들은 것도, 말한 것도 없다고 상황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다음날 사이렌이 울리고 전 부대가 사라진 동혁을 찾고 있다.

규남은 동혁이 탈주했다는 걸 눈치채고, 자신이 파놓은 구덩이 근처로 향했다.

규남은 동혁을 찾아 말리지만 같이 탈주하려는 걸로 오해받고 둘은 몽둥이에 머리를 맞고 끌려간다.

 

고문실에서 규남은 소대장에게 두들겨 자백을 강요받지만 입을 다물고 있었다.

동혁은 지도도 자기 것이고 모두 자기가 꾸민 짓이라 거짓말을 한다.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보위부 소속의 소좌 한 명이 참가하는데 그는 리현상이었다..

 

박준평 소위는 규남과 동혁의 탈주를 최고형으로 줘야 한다 말하지만, 현상은 자신의 실적을 위해 규남이 탈주자라는 증거가 없으며 탈주자를 잡은 영웅이라고 말한다.

규남은 무죄로 풀려나게 되지만, 동혁은 독방에 감금되고 고문을 받게 된다.

현상은 규남을 탈주병을 체포한 영웅으로 둔갑시키고 사단장 직속보좌 자리를 마련해 준다..

 

그러나 규남은 이때를 기회삼아 탈주하기로 계획한다. 사단장에 방에 몰래 들어가 자신의 통행증에 도장을 찍고 술에 취한 간부를 차에 태워서 파티장을 나간 후 간부는 멀리 떨어진 곳에 버린다.

하지만 갑자기 차에 기름이 떨어져 차가 멈추는데 타부대의 간부 차소좌에게 걸리게 된다.

차소좌는 혼자 다니는 규남을 수상히 여기고, 부대에 연락하려 했으나 자신을 보안부 소속으로 속이고 기밀 임무 수행 중으로 동혁의 증거물인 지도를 수거해야 한다고 속인다

. 규남은 동혁을 탈옥시키고 나침반과 라디오, 지도를 챙기고 차소좌에게 차량도 지원받는다.

 

차소좌의 부하인 홍중위는 의심스러워 같이 차를 타고 지원하겠다고 같이 차에 오른다.

홍중위는 확인차 현상에게 전화를 하고 현상은 전화를 받고 홍중위에게 사단으로 연행하라 명령한다.

차 안에서는 몸싸움이 벌어졌고 끝내 운전수가 총을 빼앗고 규남을 겨누지만, 밖에서 날아온 총에 운전수가 맞아 죽으며 차가 전복된다.

 

-탈주 결말-

 

차에 타고 있던 규남과 동혁은 겨우 차에서 빠져나오는 데 현상이 군부대를 몰고 와 규남과 동혁을 향해 총을 쏜다.

규남은 운전수의 피를 묻혀 죽은 척을 하고 죽은 걸 확인하기 위해 현상이 다가올 때 규남과 동혁은 그 틈을 노려 도망친다. 현상은 추격하지만 규남과 동혁은 총격을 피해 절벽 밑 강물로 뛰어내린다.

 

현상은 그 둘을 놓치고 홍중위에게 돌아가 사건의 정황을 묻고, 아직 보고 전이라는 걸 듣고 부하를 시켜 홍중위를 사살한다.

 

물살에 밀려온 규남이 눈을 뜨고 동혁과 갈대밭으로 몸을 숨긴다. 그때 유랑민의 리더가 총을 겨누며 규남과 동혁을 제압한다. 규남과 동혁은 유랑민들에게 자신도 쫓기는 처지라고 말한다.

유랑민들과 그 둘은 동굴에서 모닥불을 켜고 대화를 나눈다.

 

그때 현상과 부하들이 인기척을 느끼고 총을 쏘지만 유랑민들의 도움을 받고 빠져나간다.

도망치던 규남과 동혁은 비가 와서 미끄러워진 언덕에서 떨어져 부대 안으로 떨어진다.

빠져나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금세 발각되고 다시 도망치는데 동혁이 현상의 총에 한 발 맞는다.

 

규남은 동혁을 부축해 빠져나가려 하지만 동혁은 고통을 못 참고 어머니의 유품인 목걸이를 주며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한 뒤 현상의 총에 한 발 더 맞고 사망한다.

규남은 동혁의 죽음에 분노하며 자신을 총으로 조준하고 있는 현상을 노려보며, 다시 도망친다.

 

나침판이 파괴되어 절망하지만 자신이 즐겨 듣던 라디오가 잘 터지는 남쪽으로 향해 지뢰밭을 뚫고 군사경계선에 도착한다. 하지만 다 와서 지뢰를 밟아버리는데 그때 현상이 권총을 들고 나타나 규남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낙원은 없다며 몸부림쳐봐야 소용없다고 말린다.

규남은 해보면 알지 않겠냐며 자신이 밟고 있던 지뢰에서 발을 떼는데 불발탄으로 터지지 않았다..

 

규남은 다시 남쪽으로 향하였고, 탈주를 희망한다며 귀순유도벨의 버튼을 누르지만 작동하지 않자 남한으로 향하는 터널을 발견해 그곳으로 향한다. 뒤따라온 현상은 총을 쏴 규남을 쓰러트린다.

숨이 붙어 있는 규남이 울면서 경계선에 계속해서 손을 뻗는 모습을 보고 현상은 총을 거둔다.

 

그때 총소리를 들은 한국군 병사들이 현장에 도착하게 되고 한국군의 부축을 받으며 선을 넘어 남한으로 탈주하는 데 성공한다.

 

1년 후 규남은 치료와 귀화 준비를 마치고 가장 먼저 꽃다발을 들고 동혁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찾아가 동혁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목걸이를 건네준다. 동혁의 안부를 묻는 어머니에게 잘 살고 있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청년창업자금 대출을 받아 새로운 삶을 꿈꾸는 규남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탈주 관람평-

 

중간에 나온 유랑민들은 안 나와도 스토리에 문제없어 보였고, 노래도 왜 굳이 양화대교로 선택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액션씬은 긴박하고 보기 괜찮았다.

그리고 실패하기 위해 떠난다는 말이 너무 마음에서 울렸다.

 

 

 

 

10점 만점에 7점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