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넷플릭스 판타지 SF 영화 줄거리 결말

 

2016년 09월 28일, 개봉한 미국 영화.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쫒던 제이크는 시간의 문을 통과해 놀라운 비밀을 마주한다.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미스 페레그린,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이 할로우게스트에 맞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이들의 대결이 펼쳐지는 모험 판타지 영화 리뷰 시작합니다!

 

스포 있습니다!

 

 

 

 

 

장르 – 판타지, 모험, SF, 미스터리

감독 – 팀 버튼

각본 – 제인 골드만

상영 – 2016년 09월 28일

상영시간 - 127분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쿠키 영상 - 없음

출연진 – 에바 그린, 에이사 버터필드, 엘라 퍼넬 외

 

-관람포인트-

 

1. 소설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2. 등장인물들의 능력

- 미스 페레그린 : 임부린이라는 새로 변할 수 있다. 시간을 조종할 수 있다. 루프는 24시간을 보존하고 매일 재설정하면 영원히 그곳에서 살 수 있다.

-제이크 : 괴물을 볼 수 있다. 투명인간인 괴물을 볼 수 있는 것은 제이크뿐이다..

-엠마 : 공기보다 가벼워 몸이 하늘로 뜨기 때문에 납으로 된 신발을 항상 신고 다닌다. 공기를 다루는 능력으로 입에서 엄청 난 공기를 뿜을 수 있다.

-에녹 :　생명이 없는 것에 심장을 집어넣어 자신이 원하는 대로 꼭두각시처럼 조종할 수 있다.

-브로윈 :　어른 남자 열 명을 합친 것보다 더 강한 괴력의 힘을 쓸 수 있다.

-쌍둥이 :　언제나 붙어 다닌다. 복면을 벗은 얼굴을 보면 메두사처럼 상대를 돌로 만든다.

-밀라드 : 온몸이 투명해 아무것도 입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휴 : 몸 안에서 벌을 키우고 한 번에 뱉었다가 다시 회수할 수 있다. 그래서 밥을 먹을 때는 양봉 모자를 쓰고 밥을 먹는다.

-호레이스 :　꿈을 통해 미래와 과거를 볼 수 있는 예시능력이 있다. 단안경을 통해 영사기처럼 투영할 수 있다.

-클레어 : 뒤통수에 날카로운 괴물 같은 입이 달려있다.

-피오나 : 식물을 컨트롤할 수 있다. 어떤 식물이든 빨리 키워낼 수 있다.

-올리브 : 두 손에서 불을 뿜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항상 손에 장갑을 끼고 다닌다.

 

-줄거리-

 

어린 시절, 제이크는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어릴 적 자신의 모험담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하지만 학교에서 이야기를 꺼냈다가 비웃움을 당한 후부터 믿지 않았고, 지금은 꿈도 희망도 없이 학교에 다니는 10대가 되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할아버지를 찾아가 보라는 연락을 받고 마트에서 같이 근무하는 아주머니 셸리가 태워주는 차로 급히 할아버지 집으로 찾아간다. 집으로 가던 중 할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고, 위험하니 오지 말라고 한다. 제이크와 셸리는 늦은 밤이 되어서야 거의 도착을 하는데, 짙은 안갯속에서 사람을 칠뻔한다.

제이크는 그 옆을 지나가는 찰나에 눈이 하얗게 반짝이는 것을 목격한다.

 

제이크가 할아버지댁에 도착했을 때는 방이 잔뜩 어질러져 있었고, 발견한 할아버지는 연장을 들고 두 눈알이 뽑힌 채 죽어가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제이크에게 ‘미스 페레그린을 찾아가라’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갑자기 제이크의 눈에 괴물이 보이게 되고 경찰들은 들개들의 소행으로 사건을 종결한다.

제이크의 부모님은 제이크가 PTSD라고 생각하여 2년간 끌려다니며 정신과 상담치료를 받는다.

 

제이크의 생일날 할아버지가 남긴 책에서 미스 페레그린의 주소가 적힌 편지를 발견하게 되고 정신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주소가 적힌 섬으로 향한다. 섬에 도착한 제이크는 어린이집을 찾아다녔지만 사진 속 아늑해보던 어린이집이 아닌 이미 폐허가 된 건물이었다.. 예전부터 그 마을에 살던 주민에게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봤다.

 

1943년 09월 03일 독일군의 폭탄이 그곳에 떨어졌고, 어린이집에 있던 원장과 아이들이 폭탄을 피하지 못하고 즉사했다고 말해준다. 제이크는 아직 할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들에 대해 의문을 가졌고, 다시 홀로 페허가 된 어린이집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할아버지가 말해준 아이들의 흔적을 찾았고 자신을 향해 할아버지의 이름을 부른 소녀를 발견한다. 이상함을 느낀 제이크는 도망가려 하지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기절한다. 그 후 아이들은 제이크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한다.

공포를 느낀 제이크는 아이들에게 벗어나 마을로 도망치는데, 마을의 풍경이 달라져 있었다.

 

위기에 놓인 제이크를 아이들이 나타나 구해주고 다시 어린이집으로 향하는 길에 루프를 통해 1943년 폭탄이 떨어지기 전의 시간을 기점으로 하루하루 영원히 똑같은 시간에 살아간다고 말해준다.

그 어린이집에는 미스 페레그린이 있었고, 별종들을 보호하는 게 임브린의 임무라고 설명한다.

 

제이크는 이곳 아이들이 1분 1초도 틀리지 않는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행동을 영원히 반복하는 것을 보고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영원한 삶을 반복해서 살아가는 그들의 삶이 불행해 보였다.

제이크는 아이들과 놀다가 돌아가려는데 아이들이 루프가 재설정되는 것을 보고 가라는 말에 폭탄이 떨어지는 순간에 미스 페레그린의 능력이 발동되고 24시간 전인 1943년 09월 02일인 과거로 돌아왔다.

 

내일 또 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현재로 돌아온 제이크의 시간은 하루가 지나있었고, 섬에 있던 양들이 모두 눈알이 뽑힌 째 죽어있었다. 하루종일 종적을 감춘 제이크가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게 되고 아빠는 진짜로 제이크가 미쳤다고 생각해 아무 데도 가지 못하게 한다.

 

어린이집에서 몰래 가져온 할아버지의 편지를 읽던 중, 제이크는 할아버지가 해온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1943년에 시간 속에서 가져온 꽃이 하루 만에 시들어 부서져가는 모습을 보고 별종 아이들이 현재로 돌아와 살 수 없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제이크는 아빠의 철통감시 속에서 몰래 빠져나와 다시 루프를 통해 아이들의 시간으로 워프 했다. 

 

 

 

-결말-

 

 

할아버지가 막으려고 했던 수상한 자들의 정체를 미스 페러그린과 아이들에게 묻지만 입을 굳게 다물고 말해주지 않았다. 제이크는 엠마에게 할아버지를 죽인 살인마의 얼굴을 봤다고 하자 엠마는 자신이 보관하고 있는 사진 속 인물 중에 한 명일지도 모른다며 자신만이 아는 장소에 데려간다. 그곳에는 할아버지가 은퇴하기 전에 엠마에게 준 유품들이 있었고 의문에 사진 속에서 할아버지를 죽게 한 바론이라는 남자의 사진을 발견하는데 그는 나쁜 별종들의 리더였다.

 

그들은 전 세계의 루프를 습격해 많은 별종들을 죽였고, 할아버지는 평생 나쁜 별종들을 사냥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엠마는 제이크에게 별종들만 루프를 통과할 수 있다며 제이크에게도 능력이 있을 거라고 말하지만 믿지 않았고 엠마는 괴물이 살해되는 장소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투명괴물이 제이크의 눈에 보인다. 할아버지의 능력이 2대로 이어진 투명괴물의 실체를 볼 수 있는 초능력이었다. 모든 광경을 본 제이크에게 미스 페레그린은 모든 비밀을 털어놓았다..

 

오래전 극소수의 별종들이 같은 시간을 반복해서 살아가는 루프에 불만을 품고 루프를 벗어나 흐르는 시간 속에서 영원한 삶을 살기 위해 시간을 조정하는 임브린을 이용해 실험을 강행하였지만 실험은 실패하고 그 실험에 참가한 별종들은 할로우게스트라 불리는 투명괴물로 변해버렸다.

그들의 리더 바론은 인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별종 아이들을 살해하고 눈을 먹어서 인간 시절의 모습을 되찾는 데 성공한다.

 

그때 습격을 받은 다른 루프의 임브린이 미스 페레그린에게 자신이 지키고 있던 루프가 공격당하고 아이들이 모두 살해당했다고 말한다. 다른 별종들에겐 보이지 않는 투명괴물이 공격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페레그린은 자신이 지키는 이곳의 루프가 습격당할 거라는 걸 느끼고 날이 밝는 데로 떠나기로 한다.

제이크는 루프가 닫히면 현재로 돌아가지 못할 것을 알고 현재로 돌아간다.

 

루프 속에 있던 지난밤 눈알이 사라진 시신이 발견되었고, 이 섬에 투명괴물이 온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상황을 알리러 다시 루프로 향하는데 자신을 뒤따라온 수상한 사람이 있었다.

그 정체는 어느 누구로도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바론이었다..

그는 오래전부터 제이크의 주변을 서성이며 할아버지가 숨겨놓은 페레그린과 아이들의 집을 찾기 위해 기다린 것이다.

 

아직 루프를 떠나지 못한 어린이집에 문을 두드리는 낯선 인기척이 들리고 제이크를 인질 삼은 바론이 그들 앞에 나타난다. 미스 페레그린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장에 들어가고, 새장에 들어가기 전 제이크에게 아이들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한다. 제이크는 곧 들이닥칠 투명괴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작전을 세운다.

투명괴물이 들이닥치고 겨우 빠져나오지만 1943년 09월 03일의 밤이 오고 폭탄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겨우 어린이집에서 빠져나오고 투명괴물들은 폭탄이 떨어져 죽음을 맞이했다.

 

하지만 루프가 깨져버렸고 09월 03일 이후의 시간 속에 남게 된다.

제이크는 아이들과 미스 애보셋이 만들어둔 런던의 2016년 루프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곳에서 바론일당을 소탕하고 아이들을 새로운 루프로 보낸 후 자신의 현실로 돌아가려 한다.

폐허가 된 선착장문을 열어보니 그곳은 2016년 현재로 통하는 놀이공원이었다.

 

아이들과 제이크는 임브린들이 잡혀있는 바론일당의 블랙풀타워에 잠입을 하고 그들을 도발했다.

바론은 아이들을 죽이라고 투명괴물에게 말했고, 제임스의 계획대로 혼잡한 놀이공원 안으로 투명괴물들을 모두 끌고 온다. 눈덩이와 색종이를 이용해 투명괴물들의 모습이 보이게 하여 아이들의 초능력으로 모두 해치운다.

다시 바론과 일당들을 해치우기 위해 블랙풀타워로 향한다.

 

엠마가 바론을 붙잡아두는 동안에 제이크는 임브린들이 갇힌 새장의 자물쇠를 여는데 성공한다.

곧이어 바론이 문을 부수고 제임스를 공격하려 하지만 풀려난 임브린들에게 공격을 당한다.

마지막으로 미스 페레그린까지 탈출시키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바론과 대치한다.

그때 바론은 제이크로 변해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었지만 투명괴물이 못 알아보고 바론을 공격해 눈알을 빼앗긴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사건은 해결되고 루프가 닫힐 시간이 되어 아이들과 제이크는 안타까운 이별을 하고, 할아버지가 죽기 전 2016년01월에 바론과 투명괴물들이 모두 죽어 할아버지가 살아있다는 것을 안 제이크는 할아버지에게 향해 모든 걸 설명한다.

할아버지는 생일선물이라며 루프가 표시된 세계지도와 돈을 주며 엠마를 찾아가라 한다.

 

제이크는 전 세계를 떠돌며 루프를 찾아다녔고 결국 그들이 있던 1943년의 루프를 찾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제이크는 아이들과 함께 영원한 시간을 반복해서 살아가는 삶을 선택한다.

 

-관람평-

 

 

아이와 어른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화 같다. 개봉한 지 좀 된 영화지만 여러 번 다시 돌려볼만큼 재미있는 것 같다.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