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2일 개봉한 한국 영화. 1979년 12월 12일에 발발한 12.12 군사반란의 사건을 담은 시대극 스릴러 장르영화 리뷰 시작합니다.
스포 있습니다!
장르 - 시대극, 드라마, 스릴러, 느와르, 액션, 정치, 첩보
감독 - 김성수 감독
상영 - 2023년 11월 22일
상영시간 - 141분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쿠키영상 - 없음
출연진 - 황정민(전두광), 정우성(이태신), 이성민(참모총장 정상호), 박해준(9사단장 노태건),김성균(헌병감 김준엽)
-서울의 봄 관람 포인트-
1. 실존 인물들과의 싱크로율
2. 역사적 사실의 재현
3. 정해인(오진호) 소령의 군인정신 - 오 소령은 12.12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불법 체포하려는 반란군에 맞서다 전사했다. 자신을 두고 떠나라는 사령관의 명령에도 “혼자 계시면 적적하지 않겠습니까”라며 반란군과 총격전을 벌이고 전사하였다.
4. 황정민(전두광) 과 정우성(이태신)의 대결 구도 - 전두광은 전략에 능하고 행동이 빠르고 철저히 계산적이다. 이에 반해 이태신은 군인정신은 투철하지만 치밀하게 전두광을 저지하지 못하는 대목이 아쉬웠다.
5. 대통령의 승인이 면죄부- 군사반란의 주역 전두광에게 대통령의 재가는 무엇보다 중요했다. 군사반란을 적법한 행위로 바꾸려면 대통령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했던 것이다. 그것은 소중한 면죄부였다. 대통령이 된 전두광은 최규하에게 ‘국가원로자문회의’ 의장 역할을 주어 극진히 대접했다고 한다.
-서울의 봄 줄거리-
1979년 10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의 시대적 배경,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한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전두광은 합동수사본부장을 맡아 군부를 장악하고 정치적 실세로 등장했다.
12월 12일. 작전명 '생일 잔치'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하나회)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빼내 수도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 보안사령관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정부군 사이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과 갈등의 9시간을 담아낸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서울의 봄 결말-
이태신은 병력들을 모아 30경비단으로 향하지만 겹겹이 쳐진 바리케이트 탓에 장애물을 사이에 두고 양측이 대치하는 모습이다.
반란군은 9사단이 도착하기전 대화를 시도하는 척하지만 이태신은 이를 묵살하고 야전포병단에 30경비단을 포격할 것을 지시한다.
하지만 30경비단에 도착한 국방장관 오국상은 포격중지 명령과 함께 모든 부대원들에게 복귀명령을 내리고 이태신을 작위해제 시켜버린다.
국방장관의 말 한마디로 지휘권을 잃은 이태신은 부하들에게 원대복귀 명령을 내린귀 권총 한 자루를 가지고 바리케이트를 넘어 전두광에게 향하지만 반란군에 의해 끌려가게 된다.
전두광의 조직 하나회가 반란에 성공하여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내는 장면으로 끝이난다.
최 대통령은 전두광을 붙잡고 날짜와 시각을 명시하여 사후재가임을 남겨놓는다.
이후 보안사에서는 거대한 파티가 벌어지고 전두광은 국민을 위해 일을 하겠다며 연설을 시작하고 노래를 부르고 손을 흔들며 행복한 모습이다.
다음날인 12월 14일 반란군 지휘부는 전두광의 안내로 단체 사진을 찍고, 장성들의 이후 행적과 이력이 하나씩 명시되며 신군부 활동 내용일 자막으로 나타나며 영화 서울의 봄은 마무리가 된다.
-서울의 봄 관람평-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서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다 아는 이야기여서 기대안하고 봤는데 긴장감과 몰입감에 빠져 시간가는지 모르고 봤다. 또 잘 알지 못하는 이야기도 풀어져있어 더 자세하게 알수 있어 좋앗다.
아는 내용을 영화로 봐서 몰입감이 깨질 수 있엇지만 주연배우와 조연배우 모두 연기를 진짜 잘해서 그 시대를 직접 보고온 듯 했다
역사를 모르고 봐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역사를 알아가면서 볼 수 있다.
10점 만점에 8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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