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대극 첩보 액션 영화 유령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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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넷플릭스 시대극 첩보 액션 영화 유령 리뷰

by 뿡뺑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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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개봉한 한국 영화. 1933년 경성, 항일조직의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고 외딴 호텔에 갇혀 5명의 용의자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뚫고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 액션영화 리뷰 시작합니다!

 

스포 있습니다!

 

 

장르 액션, 첩보, 느와르, 미스터리, 시대극, 스릴러

감독 이해영 감독

각본 이해영 감독

상영 20230118

상영시간 - 133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쿠키 영상 - 없음

출연진 설경구(무라야마 쥰지), 이하늬(박차경), 박소담(유리코), 박해수(다카하라 카이토), 서현우(천계장-천은호)

 

-유령 관람 포인트-

1, 흑색단 - 위장 잠입, 암살 등을 주특기로 하는 상해 기반의 가상의 항일조직. 고작 한 명의 침투만으로도 조선총독의 안전이 보장되지 못할 정도로 조선총독부가 크게 위협을 느끼는 단체. 그래서인지 색출 작전에 조선총독부가 직접 움직이고 있다.

 

2. 배경 - 1930년대 일제강점기 서울(당시 경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대적 배경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 극 중의 주요한 공간에서 1932년 영화 '상하이 익스프레스'가 상영되는 장면이 삽입되었다. 그 시대의 옷, 헤어스타일, 거리의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3. 대립 관계 일제 시대에 초첨이 맞춰져 있어 나라의 독립을 원하는 항일단체와 조선총독부의 큰 틀을 가지고 있지만 일본인 장군 아버지와 조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피의 굴레를 벗어나고 싶어 하고 무라야마가 좌천이 되자 그 자리를 꿰차게 된 카이토는 묘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 서로 한 편이 될 수 있지만 절대 손잡지 않는다.

-유령 줄거리-

항일조직인 흑색단이 곳곳에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이 1933년 경성, 일제의 통치기관인 조선총독부까지 잠입해 있다는 전제로 시작한다.

 

통신과 직원 박차경은 암호문을 기록한다. 통신과 직원들의 책상에 불이 들어오면 이백호가 암호문을 감독관인 무라야마 에게로 가져간다. 무라야마가 사인을 하게 되면 함호 해독 계장 천은호가 해독을 시작한다. 이 암호문은 차기 총독이 경성에 입성하고, 조선 신궁을 참배할 것이라는 내용이 였다. 천계장은 해석한 암호문을 총독부 정무총감의 직속 비서인 유리코에게 가져간다.

 

비가 오던 밤 박차경은 영화관으로 가 표 한 장을 사고 윤난영은 포스터에 있는 암호문을 보고 돌아가려는 박차경을 붙잡고 불을 빌리고 돌아선다. 박차경은 윤난영을 붙잡고 성냥을 손에 쥐어준다. 그 뒤 신임 총독인 야마가타 토구조가 조선 신궁에 도착을 하고, 윤난영은 무녀로 위장하고 있다가 토구조를 총으로 암살하려 하지만 죽이지는 못하고 도망간다.

 

윤난영은 도망가는 현장에서 즉사하였지만 현장에 다른 유령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경호대장 카이토는 배후에 있는 항일조직 흑색단과 조선총독부 안에 있는 유령을 잡기 위해 유령으로 의심되는 인물 5명을 외딴 호텔로 부른다.

 

-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 이자 조선인 엄마를 둔 무라야마(설경구)

- 암호문 기록 담당이자 조선 최고 재력가의 딸 박차경(이하늬)

- 정무총감 비서 유리코(박소담)

-통신과 직원 이백호(김동희)

-암호 해독 담당관 천계장(서현우)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뿐이다.

 

무라야마는 유령의 강력한 용의자이지만 유령을 잡아 복귀를 노리는 야심을 드러내고,

박차경은 목숨보다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기필코 호텔을 탈출하려 한다.

유리코는 호텔로 끌려온 뒤에도 기죽지 않고 경성으로 돌아가려 한다.

 

유리코의 계략으로 인해 무라야마가 ‘유령’‘유령’인 줄 알았지만 어머니를 죽이겠다는 카이토의 협박을 받은 이백호가 박차경의 존재를 말하게 되고, 빨간 사이렌이 울리며 저녁식사 자리가 마련되고 카이토가 박차경이 유령인 것을 공표하고 이백호를 총으로 죽인다.

 

-유령 결말-

카이토가 쏜 총에 이백호가 부상을 입게 되고 갑자기 유리코가 카이토에게 뛰쳐나가 공격을 하고 액션씬이 시작된다.

그 후 유리코는 박차경에게 나도 유령이다. 난 지금부터 목숨을 걸고 널 살릴 거야.. 그러니 너는 나가서 니 목숨 걸고 동지들을 살려라는 대사를 한다.

 

박차경을 탈출시키기 위해 유리코가 일본 군인들에게 잡혀 고문을 당하게 되고 박차경은 다시 되돌아와 유리코를 구해 탈출한다. 혼란한 틈을 타 무라야마는 카이토를 죽여버리고, 카이토가 유령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위장한 뒤, 경무국장에게 전화해 보고 후 경호대장의 자리를 맡게 된다..

 

무라야마 쥰지는 신임 총독 취임식 자리로 이동하여, 함정을 파서 흑색단 멤버들에게 자수하라 한다. 흑색단 멤버들이 모두 색출되기 직전. 박차경과 유리코가 나타나 무라야마와 일본 군인들을 모두 죽이고 구해낸다.

-유령 관람평-

스파이 영화처럼 속고 속이는 심리전을 기대하고 봤지만 빠르게 유령의 정체가 들통나서 허무할 뻔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유령이 두 명이라는 것과 무라야마의 정체성은 흥미로웠다.

액션씬과 박소담의 연기는 최고였지만 너무 뻔한 전개로 상황 예측이 가능하고 시대적인 아픔보단 액션에만 힘을 준듯하여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10점 만점에 6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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