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영화 돈 무브 줄거리 결말 리뷰

 

2024년 10월 25일, 개봉한 미국 영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을 달래려 외딴 숲을 찾은 여자. 우연히 마주친 살인마에게 마비성 약물을 주입 당해 온몸이 점점 마비되어 가는 가운데,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싸움이 시작되는 공포 스릴러 영화 리뷰 시작합니다!

 

스포 있습니다!

 

 

 

장르 – 공포, 스릴러

감독 – 브라이언 네토, 아담 신들러

상영 – 2024년 10월 25일

상영시간 - 92분

상영등급 – 19세 청소년 관람불가

쿠키 영상 - 없음

출연진 – 핀 위트록(리처드), 켈시 에스빌(아이리스), 머리 트레드웰, 다니엘 프랜시스(돈 트렐) 외

 

 

- 돈 무브 줄거리-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달래려 아들이 사망한 주립 공원을 찾은 아이리스는 그곳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하지만, 우연히 만난 리처드라고 소개한 남성이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아이리스를 설득해 자살을 포기시키려 한다.

리처드에게 위로를 받은 아이리스는 절벽에서 뛰어내리길 포기하고 산을 같이 내려오는데 산을 내려오자마자 리처드는 아이리스를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키고 결박한 뒤 납치한다.

 

차에서 깨어난 아이리스는 긴급구조요청을 하려 지난 신호가 잡히질 않았고, 도망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칼로 케이블타이를 끊어내고 차를 몰고 있던 리처드를 공격해 도망치려 한다.

그때 리처드가 주사기를 꺼내보이면서 몸이 굳어가는 특수한 근육이완제를 주사했다고 말한다.

마비는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처음에는 손과 발의 미세한 운동 능력을 잃게 되고 이후 서거나 걷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그리고 15분이 지나면 다리는 완전히 마비되고 18분이 지나면 신체 전체가 움직이지 않으며, 목소리마저 잃게 된다고 말한다.

 

두려움을 느낀 아이리스는 산으로 도망친다. 손에 점점 힘이 빠지고 다리에 힘이 풀려가며 쫓아오는 리처드를 피해 도망 다닌다. 다리에 힘이 풀린 아이리스는 잡히기 직전 강물에 뛰어들어 몸을 맡긴 채로 흘러가다 나무를 잡고 다시 지상으로 올라왔다. 지상으로 올라온 아이리스는 20분이 지나 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눈만 깜빡이고 누워있었다..

 

풀숲에 누워 있는 아이리스를 발견한 할아버지는 아이리스와 눈으로  대화를 하고 119에 신고해 준다며 아이리스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그때 누군가가 문을 두들겨 열어주었는데 리처드였다.

할아버지에게 사라진 자신의 아내를 찾고 있다고 행방을 묻고 이상함을 느낀 할아버지는 밖에 있으라고 하지만 리처드는 할아버지 집으로 멋대로 들어와 할아버지를 속이려 한다.

 

이야기를 하던 중 잃어버렸다던 휴대폰이 울리며 할아버지는 리처드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눈치채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들킨 걸 알게 된 리처드는 여자의 행방을 묻고 할아버지의 전화기를 뺏으려 하자 할아버지는 너 하나쯤은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며 리처드를 공격한다. 하지만 결국 할아버지는 리처드의 칼에 찔려 죽게 된다.

 

- 돈 무브 결말-

 

리처드는 곧 아이리스를 찾아보지만 찾지 못하였고, 집을 태워버리기 위해 기름을 가져와 뿌리고 불을 지른다.

아이리스가 소파 밑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어쩔 줄 모르고 있을 때 다시 리처드가 집으로 들어와 그녀를 발견하고 차량에 태워 자신의 산장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도중 리처드의 아들과 아내에게 전화를 받게 되고 아들과 아내가 내일 산장으로 오겠다고 말한다.

아이리스 때문에 리처드는 오지 말라고 하지만 꼭 가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허락을 한다.

이후 주사기와 케이블 타이를 차량 대시보드에 올려놓고 죽은 할아버지의 차량에 달려 있던 견인 고리를 자신에 차에 옮겨 놓는다.

 

그때 경찰차가 다가와 차를 세운다. 방금 할아버지가 리처드에게 죽기 전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었다..

경찰은 신고한 할아버지의 차량번호를 알고 있었고. 리처드가 탄 차량이 할아버지의 차인 것을 알고 세운 것이다.

보조석에서 움직일 수 없고, 말도 못 하고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아이리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려주세요’라고 말하는데 이때 리처드가 할아버지 차에 있던 견인고리로 경찰의 머리를 내려쳐 죽게 만든다.

 

이후 리처드는 차를 몰고 호숫가로 향한다. 그런데 이때 시간이 지나 몸을 조금 움직일 수 있게 된 아이리스가 대시보드 위에 놓인 근육이완제 주사로 리처드의 허벅지를 찌르지만 주사액을 밀어 넣을 힘이 없어 실패한다..

리처드는 작은 배에 아이리스를 태우게 되고, 마지막으로 아이리스는 바지에 있는 자신의 죽은 아들이 가장 좋아했던 장난감을 꼭 꺼내달라는 부탁을 한다. 마지막 부탁인 만큼 아이리스에게 다가가 장난감을 꺼내주는데 그때 아이리스는 칼로 리처드의 목을 찔러 버린다.

 

하지만 리처드는 죽지 않았고, 총을 꺼내 들어 그녀를 향해 쏘는데 배가 흔들려 맞추지 못하고 배에 구멍만 난다.

구멍이 나며 리처드는 강에 빠지게 되고 올라오려 총을 먼저 배에 던지는데 아이리스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묶여 있는 손으로 총을 빼앗아 리처드에게 총을 발사해 죽게 만든다.

배에 구멍이나 물이 차자 배를 버리고 묶인 상태로 호숫가 다리의 위로 올라가 아이리스는 생존하며 영화가 끝이 난다.

 

- 돈 무브 관람평-

 

계속 쫓기는 장면에서는 지루하게 느껴진다.

지루하게 느껴질 때쯤 할아버지와 리처드가 대화하는 장면은 긴장감이 돌았다.

현실적인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지만 중간중간 현실적이지 않은 상황들이 있어 아쉬웠다.

 

 

 

10점 만점에 5점입니다!